[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의 성공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유 군수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우리군 대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주정차, 환경정비, 축제 홍보 등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아올 것을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 수립과 이행, 시설물 안전 점검, 편의시설 유지와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또한 내년도 긴축재정 운영에 따른 예산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유 군수는 “정부의 3년 연속 긴축재정 기조와 내수부진에 따른 세수 결손 발생 우려로 인해 내년도 교부세가 대폭 삭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시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세원 발굴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 인구가 지난주 9만 9,000명이 돌파했음을 언급하며 “10만 인구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완주愛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지속가능한 인구성장을 위해 외국인과 생활인구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철저한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주 신규 임용된 직원들이 조직과 업무에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서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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