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해양수산부 차관과 합동으로 마산구항 재해 방지시설 및 신포(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18년 준공된 마산구항지구 방재시설의 운영사항 및 2023년 행안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신포(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마산구항지구 방재시설은 마산어시장 주변 침수·해일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 총 1km구간에 기립식 방조벽, 슬라이드식 방조문, 투명강화벽이 설치되어 있으며 태풍 내습 2~3일 전 시설물 특별점검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태풍영향권 내 접어들 시 가동하고 있다. 신포(척산)지구 풍수해생할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40억 원으로 마산어시장 및 신포동 저지대 주거지 일대의 반복적인 침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5년 착공 예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안부 이한경 재난관리본부장은 “예보된 기상상황뿐만 아니라 예측하지 못한 기상변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신포(척산)지구의 조속한 사업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이번 창원특례시, 행안부, 해수부, 경상남도의 합동점검을 통해 앞으로 닥칠 기상이변에 대한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창원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에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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