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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 개최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지평 넓혀

이재신 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15:49]

충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 개최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 지평 넓혀
이재신 기자 | 입력 : 2024/08/30 [15:49]

▲ 충북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 개최


[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금요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토크콘서트는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마련하였으며, 약 40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IB TALK 충북 미래교육을 말하다' 기조 연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첫 DP 졸업생을 배출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표선고등학교의 양미경 교사와 대구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생인 양세미 학생이 'IB 월드스쿨에서 가르치고 배우다'를 주제로 미니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 소통 토크콘서트에는 양미경 교사, 양세미 학생, 양희철 씨(경북대사대부고 졸업생 학부모), 남진희 교사(충북생명산업고), 김제니 교수(한동대)가 함께 IB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여한 양미경 교사는 “IB 프로그램은 하나의 선택지로서 학생들에게 학업적 의지와 학문적 탐구심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양세미 학생은 “IB 과정을 거치면서 얻은 수많은 능력들은 한순간에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학습자로서의 역량으로 발휘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IB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역량과 학교의 능동적인 움직임에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가 선구적으로 가는 길에 힘이 되어 드리고 학교 간 동반 성장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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