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6일부터 24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 관내 유‧초‧중고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퇴직 이후 새로운 삶에 대한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2024년 퇴임기 인생 2막 연수’를 운영했다. 교원 대상 퇴임기 연수는 인천시교육청에서 평생을 교직에 헌신한 교원들을 위해 작년 10월 최초로 개설해 운영하는 특화된 연수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천 바로알기와 연계해 인천만의 특색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생 2막 새출발 연수는 학교 현장의 여론 조사와 지금까지의 연수 운영 결과 및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교원들이 퇴직 이후 미래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 내용은 ▶미래 생활 준비 및 자기 계발 ▶퇴직 후 미래 설계 첫걸음 ▶슬기로운 퇴직 준비 ▶교육 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연금 및 보험 바로알기 ▶건강한 삶을 위한 맨발 걷기 ▶인천교육이음센터 연계 교육봉사활동 안내 등이다. 특히, 2023년 12월 구월동 인천학생안전체험관 내에 개소한 인천교육이음센터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평생을 교직에 헌신한 교원들이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교육봉사와 기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 2막을 여는 새로운 출발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고, 그 출발점에 우리 인천교육청이 함께하고자 한다”며 “평생 교육활동에 헌신한 교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모든 교원에게 1회 이상의 연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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