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지난 30일 위천면, 마리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54명의 위촉식을 개최하여 제3기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알렸다. 위천면과 마리면은 공개모집을 통해 각 27명의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했으며,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제3기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하인사를 건네며 “제3기를 맞이하는 위천·마리면의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를 충실히 수행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성장을 위해 우리 행정과 함께 소통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한편 거창군은 10월부터 올바른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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