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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6·25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달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0여 년 만에 명예

김옥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8/30 [10:46]

연수구, 6·25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달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0여 년 만에 명예
김옥란 기자 | 입력 : 2024/08/30 [10:46]

▲ 연수구, 6·25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달


[GNN 뉴스통신=김옥란 기자] 연수구는 지난 29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수복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

故김수복 육군 하사는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전쟁 상황의 긴박함과 전후 혼란함으로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국방부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6.25 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장·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故김수복 하사의 조카 김태석 씨는 6·25전쟁 전쟁 때 헌신하신 삼촌을 대신해 훈장을 받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명예로운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6.25 참전 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라며 “나라를 수호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말고 예우와 지원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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