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남해군은 지난 28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관내 마늘재배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마늘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마늘 주산지 생산자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장충남 군수, 여동찬 남해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장행복 군의원, 한진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남해군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는 이상기후 영향으로 마늘 생리장해 피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남해마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농사에 전념해 준 농업인들에게 존경의 뜻을 보낸다”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한국마늘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 이태문 사무국장이 자조금의 이해와 경작신고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권혁정 사무총장의 생산자 조직 강화교육, 권영석 박사의 이상기후 대응 마늘 재배기술 교육 등이 이어졌다. 특히, 권영석 박사는 이상기후로 인한 전반적인 마늘 작황 부진을 해결할 수 있는 재배방법 등을 소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한국마늘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마늘 생산비 보전을 위한 필수 농자재 지원을 건의하고 생산자가 적정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마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마늘 경작신고와 의무자조금 납부를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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