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NH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 이전 개점식 열어군청 본관 1층으로 이전, 접근성 편리‧쾌적한 금융환경 제공 기대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지난 12일 NH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가 군청 본관 1층으로 이전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으며 29일 농협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조청래 경남본부장,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이태용 거창군지부장, 조윤환 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협 거창군청 출장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태용)는 이번 개점식에 맞춰 장학금 1,000만 원을 거창군 장학회에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거창군지부는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아림1004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하며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이번 출장소 이전을 통해 지역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와 거창군민에게 편리하고 보다 나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NH농협은행은 공익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농업 발전 및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군정에도 항상 협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는 1993년에 개점했으며, 그동안 지하에 위치해 있어 군민과 공무원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올해 군청 신관 확장과 연계해서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고객의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상 1층으로 이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