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농촌여성지도자인 생활개선회 14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생활개선 15명의 회원이 강사로 나서 탄소중립 이해와 실천을 독려하고,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들은 직접 작성한 교안을 활용해 ‘탄소중립과 우리의 일상’ 이론강의와 제로웨이스트 비누 만들기, 샴푸만들기 등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임윤희, 김귀숙 회원은 “탄소중립의 의미와 중요성, 실천방안 등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로 준비했다”며 “열심히 들어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생활개선회 대상으로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교육 및 탄소중립 결의, 캠페인을 추진했다. 오는 9월에는 타지역 탄소중립 실천 우수 업체를 방문해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김성일 소장은 “지구 온난화 가속으로 작은 실천이나마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시해 생활개선회원은 물론 더 나아가 사천시 농업인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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