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코웰패션(주)가 완주군에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코웰패션,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최용석 코웰패션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코웰패션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4만여㎡ 부지에 물류 및 의류 판매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해당 업체는 부지조성부터 건축, 인력고용 등에 도내 기업과 인력을 적극 활용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코웰패션은 지난 1974년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서, 관계사 등을 통해 패션 및 물류사업 등 사업을 다각화하여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통합물류플랫폼을 구축하고 패션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로젠택배를 인수했고, 2022년에는 김제 물류센터를 완공하여 관계사 등을 통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김제시 용지면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코웰패션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방문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코웰패션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자치도에 자리 잡은 코웰패션이 앞으로도 전북지역 발전에 큰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코웰패션의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 이행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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