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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4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9~11월 개최예정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7:10]

2024년 제4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9~11월 개최예정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8/28 [17:10]

▲ 2024년 제4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개최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천시는 9~11월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 및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2024년 제4차 사천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무조정위원회는 순간 최대 참여인원 1000명 이상의 대규모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사천경찰서, 사천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기 위해 열렸다.

심의 대상은 사천에어쇼,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청년문화의 거리 사천 놀 페스티벌, KASA 페스티벌, 농업인 한마당 축제, 사천시민체육대회, 노을마라톤대회, 곤양비봉내축제 등 총 8건이다.

이날 회의는 각 축제(행사)별로 수립된 축제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발표 후 제안된 주요 사항에 대해 실무위원들의 논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파 밀집에 따른 입장통제 및 분산, 비상대피로 확보, 행사장 주변 차량 통제 계획,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등을 검토했다.

특히,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열대야에 대비해 행사장에 그늘막과 음용수 등의 준비, 응급상황 발생시 구급차의 동선 확보 사항도 점검했다.

시는 행사 개최 전에 행안부, 경남도, 경찰, 소방 등 관계자가 합동 점검 등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문제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조치하도록 해 행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 개최 부서에서는 이번 회의에 나온 여러 의견 등을 검토·반영해서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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