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홍보의 신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 특강 열어21일 중구청에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틀을 깨는 바이럴 마케팅의 중요성 강조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대구 중구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 운영자인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홍보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충TV는 김선태 주무관의 발령과 함께 정보 제공이 주된 목적이었던 공공기관의 홍보 기조에서 탈피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B급 감성과 대중성을 확보해 지방자치단체 중 76만여명이라는 최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특강 주제는 ‘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로 김선태 주무관이 자신이 만든 포스터 등을 토대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게 된 비결과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효과적인 홍보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이며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 주무관은 “SNS와 유튜브, 블로그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브랜딩을 발굴하고 일관성 있게 밀고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파급력을 가지기 위한 바이럴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존의 틀을 탈피해 영상의 목적을 분명히하고, 지자체에서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직원은 “유튜브와 매체를 통해 접한 김선태 주무관의 모습만을 보았는데, 특강에 참석해 홍보 부서의 어떤 고충과 고민이 있는지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공감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아이디어를 제공해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으로 직원 여러분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 하기 위한 마인드 제고와 역량강화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며 “담당자로서 홍보를 적극 활용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발굴과 사업추진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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