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는 28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군폐기물처리장에서 폐농약·농약 빈 병과 폐비닐 포대 수거 활동 및 농촌 환경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함양군 농촌지도자회의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은 올해로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 4월 상반기 수거 활동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하여 농촌 환경오염으로부터 깨끗한 농촌 만들기 및 자원 재활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그동안 회원 600여 명이 모아두었던 농약 빈 병 등을 전체적으로 수거하여 농약 빈 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영양제 병은 함양군 폐기물처리장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종갑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약 빈 병 수거로 우리 농촌 환경이 깨끗해지고 지속 가능해질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앞장서서 농촌 환경보전에 힘써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우리 군과 농촌 환경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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