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그린리모델링 어린이집 2개소 쾌적한 공간으로 새단장아이들이 지켜내는 우리 지구 ‘지구를 지켜라’ 행사도 가져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대상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28일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모여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취지에 맞춰 아이들이 기후와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지구를 지켜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이날 만든 친환경 비누는 공사 기간에 관심을 가져준 이웃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읍면사무소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국공립 위천어린이집과 동동어린이집이 선정되어 30년 이상 노후된 시설을 개선했다. 이 사업을 통해 내·외벽 단열, 고성능 창호 설치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와 공기순환 시스템을 설치하여 더욱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은 기후를 생각하는 친환경적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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