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2024년 미래교육지구 마을배움터 2차 프로그램이 8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을배움터는 거창군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창 관내 주민 중 직업적 전문성이나 취미로 갈고닦은 재주를 가진 마을 강사가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나 주말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교육과 현장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올해 초부터 1차 마을 배움터 17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중 하나인 세계언어그림책낭독회에서는 지난 7월 초등학생 일본어 그림책 출판회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9월부터는 2차 마을 배움터 6개가 추가로 개설된다. 6개의 마을배움터 중 4개소는 수강생 모집이 완료되었고, 약선차와 다식만들기를 배우는 ‘약선차이야기’와 도예와 천연염색을 배울 수 있는 ‘그릇쟁이’는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미래교육지구 2차 마을배움터 수업을 수강하길 원하는 학생은 홍보물에 게재된 수강 기간, 모집 대상, 수업 장소,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한 후, 해당 마을배움터에 직접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추가 문의 사항은 거창군 인구교육과 교육진흥담당(055-940-8814) 또는 거창교육지원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민들이 미래교육지구와 마을배움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는 9월 개최되는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마을강사들이 홍보부스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 물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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