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진주시는 지난 27일 NH농협 진주시지부에서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들을 위해 백미 20kg, 208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NH농협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를 통해 품질 좋은 지역 쌀을 홍보하여 소비를 촉진시키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진주시에 기탁한 것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 30개소와 가정위탁 아동 49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구 NH농협 진주시지부장은 “지역 쌀 소비 활성화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우수한 우리 지역 쌀로 지은 밥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함께해 주는 NH농협 진주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동사랑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진주시지부는 아동 돌봄시설인 충무공다함께돌봄센터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아동복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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