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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안전, 우리 손으로”새싹들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성료

건강주치의사업 심폐소생술 교육 및 관제센터 견학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14:52]

통영시“안전, 우리 손으로”새싹들과 함께하는 안전교육 성료

건강주치의사업 심폐소생술 교육 및 관제센터 견학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8/27 [14:52]

▲ 건강주치의사업 심폐소생술 교육 및 관제센터 견학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통영시는 건강주치의제 사업으로 8월 한 달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1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 상황 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과 통영시 심폐소생술 봉사회와 연계해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실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아동들이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통합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 관내 CCTV 관제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모니터링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심정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알게 되어 기쁘다”며 “통합관제센터의 많은 카메라와 모니터를 보면서 내가 사는 동네가 잘 지켜지고 있어 안심이 됐다”는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김영재 보건소장은“이번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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