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밀양시는 27일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제13기 농업인 대학 ‘스마트농업 경영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수료생 40명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4월 16일 개강한 이번 농업인 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스마트농업 재배 기술과 농업경영 2개 부문으로 나눠 현장교육과 실습, 토의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총 20회(80시간) 운영됐다. 이날 수료생들은“이번 교육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모둠 활동으로 다른 농가와 소통하며 경영 노하우를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지난 5개월간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수료생들이 농업인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시설 고추 과정으로 시작된 밀양시 농업인 대학은 매년 수개월의 장기 과정으로 운영돼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에 크게 기여 해 왔으며, 지금까지 5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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