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창원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취·정수시설 개선사업을 전면 추진하고 정수장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석동정수장은 ▲활성탄여과지 오존가스 제거시설 설치 ▲정수지 2지 도장 보수공사 ▲배출수 처리시설 개선공사 ▲역세송풍기 보수공사 등 녹조와 소형생물 차단과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수질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산정수장은 또한 약 6억 원을 투입하여 ▲취수정 수위계 설치 ▲중앙 감시제어시스템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취수정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강변여과수의 적정 취수를 위한 수위계 설치와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중앙 감시제어시스템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정수장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수도법' 제74조에 따라 수도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을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기술진단은 취‧정수장 시설 전반에 대하여 올해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정수장 기술진단은 취·정수장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조직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한 수도시설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 장래 수요를 고려한 수량 및 수질관리 개선계획, 구체적인 시설 개선계획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부의 ‘정수장 기술진단 매뉴얼’에 따라 정수장의 운영 현황 및 정수처리시설의 공정별・시설별 기능진단 및 기능 저하 요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수립한다. 향후 정수장 기술진단이 완료되면 제시된 개선방안을 현장에 적용해 정수시설 운영관리를 개선하고 필요한 시설개량 등을 통해 정수처리 공정의 최적화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사업소장은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와 정수 공정을 개선하고, 금번 실시하는 기술진단으로 정수장의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정수장 시설개량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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