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백전면 주민자치회 제2회 주민총회 개최8월 26일 주민 등 70여 명 참석, 내년도‘영농폐자재 분리장 및 배출장 정비 사업’ 선정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양군 백전면 주민자치회는 8월 26일 오후 2시 백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백전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진병영 군수, 군의회 이용권·정현철·권대근 의원, 경남도의회 김재웅·이춘덕 도의원, 백전면장,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2025년도 백전면의 주요 사업을 결정했다. 백전면 주민자치회는 2023년 1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후 같은 해 3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으며, 현재 백전알리기분과 외 2개 분과 총 15명의 위원이 정례회, 분과별 회의와 주민총회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2025년 주민자치회 맞춤형사업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백전면 주민자치회 소개와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에 이어 2025년 백전면 주민자치회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한 3가지 안건 중 ‘영농폐자재 분리장 및 배출장 정비 사업’이 사전투표와 본투표 합산 총 93표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고귀웅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주민총회가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로 자리 잡아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발전하길 염원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주민께서는 지역을 위해 어떤 사업이 필요한지 고민하여 보다 살기 좋은 백전면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 주시고, 결정된 사업이 잘 추진 되는지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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