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는 지난 26일 호텔아리나 3층 그랜드볼룸에서 1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튼튼한 농업, 활기찬 밀양 with 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 아래 농작업 안전 사고 예방 실천 결의와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추진됐으며,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조인종 경남도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시연, 생활개선회 회원들로 구성된 난타연구회 공연과 생활개선회 활동 영상 시청으로 구성됐다. 올 상반기에 탄소중립실천경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4개 읍면동 지회에 대한 김옥경 연합회장의 탄소중립과제교육권 시상이 있었으며, 생활개선회 활성화 및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과 경상남도연합회장 표창을 안화영 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부회장과 최혜숙 시내동 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서 생활개선회원들이 바쁜 농사일 중에도 틈틈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활동 공연 한마당이 진행됐다. 연합회 동아리의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8개 읍면동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라인댄스 요가, 방송 댄스 등의 공연발표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외 지회는 프랑스 자수 등 과제작품을 행사장에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발전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12명의 읍면동 생활개선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생활개선회는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든든한 기둥 같은 역할을 해왔으며,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 역할을 해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끊임없이 배우고 역량을 강화해 밀양 농업과 농촌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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