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국보급 마을 통제영지구 조성을 위한 첫 도약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통영시는 지난 26일 창골구르미(중앙지구 새뜰마을사업 주민거점공간)에서 국토교통부, 외부전문가, 경상남도, HUG(주택토지보증공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제영지구(간창·운주골)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란 소외된 취약지역에 대한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충족을 위해 환경개선사업과 복지·일자리사업 등을 병행해 지역주민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제영지구(간창․운주골)는 행복과 유산을 지키는 국보급마을 조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통제영지구(간창․운주골)의 취약요소를 개선하는 기본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부, 전문가, HUG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사업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으며, 안전 확보, 생활위생인프라, 주택정비지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 부문별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전문가 컨설팅이 이뤄졌다.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마스터플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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