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6일 개최된 '2024년 제7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과학영재학교 신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동 사업은 3대 게임체인저(인공지능-반도체, 양자, 첨단생명공학) 중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의 인재 확보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적극적 대응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역량이 결집된 광주 지역에 광주과핚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를 신설함이 주 목적이며, 고등학생 단계부터 인공지능 과학영재 등 고급인재의 조기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 지역의 염원을 토대로 추진된 동 사업은 대통령 지역공약 반영 등을 통해 공론화된 후,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인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모델을 토대로 2023년에 기획을 진행했으며, 2024년 1월 관련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통해 예타 면제를 위한 명확한 법적근거가 확보됐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과학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만의 다양한 교육과정 특성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운영·관리방안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