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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김해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09:03]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김해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8/27 [09:03]

▲ 김해시청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는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해청년센터 청년다옴 2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김해시민의 고충 상담과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행정·문화·교육 등 9개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조사관 7명이 청년층,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청취, 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상담 중 해결이 가능한 고충이나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경우는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하게 된다.

특히 최근 빚의 굴레에 빠지거나 가중되는 취업난 등 여러 청년 문제 해소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와 한국고용정보원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채무가 있는 청년층을 주대상으로 취업‧진로 고민을 상담하고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지도, 신용회복 관련 상담 등을 지원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에서 상담 예약을 접수하고 있으며 당일 현장 상담도 가능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고충 해소를 위한 시민과 행정청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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