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2일 김해가야테마파크 철광산공연장에서 ‘법으로 보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이혼 전문 변호사로 알려져 있는 신은숙 변호사의 시민 양성평등의식 함양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관기관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여성단체와 여성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5일에는 김해문화원 공연장에서 (사)김해여성복지회 주관으로 클래식과 가야금이 함께 하는 가야설화 스토리텔링 ‘해선이와 섬섬이’ 창착콘서트가 열리고 6일은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일자리토크쇼, 채용박람회 등 구인구직의 장을 열어 창업아이템 체험전,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 활성화와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김해시는 올해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김해'를 슬로건으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협력해 김해아동문학회 ‘아동시화전’, 김해시가족센터의 ‘가족놀이터’, 봉황예술극장 함성사업의 일환인 ‘아트클래스와 봉황스토리투어’, 김해시여성센터의 ‘가족운동회’, 한국다인상담센터의 ‘뭉치자! 양성평등 캠페인’ 등 다양한 주간행사를 진행한다. 이처럼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양성평등주간에 집중 편성해 풍성한 행사로 김해 방문의 해 홍보 효과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2023년 여성친화도시 우수 지자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여받은 도시인 만큼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도시 김해’라는 뚜렷한 목표를 세워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여성과 남성의 평등을 넘어 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해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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