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2024년 통영시장배 어울림 한궁대회’ 행사가 지난 24일'사)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통영시지부(지회장 장재군)'주관으로 충무체육관에서 2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형호 통영시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장애인단체 및 참가 선수 등 함께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개인별 및 팀별 경기,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 복지를 증진시킨 엄청용 씨를 비롯한 이진우, 이복재, 유익자 씨 등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조형호 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차질 없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다행이다” 면서 “오늘 대회의 이름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개인별 경기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1위는 강철호 선수, 2위는 박홍 선수, 3위는 박진호 선수가 입상했다. 팀별 경기에서는 1위 창원 교통 장애인한궁클럽 A팀, 2위는 통영 농아인 한궁클럽 A팀, 3위는 성광직업재활원 한궁클럽 A팀이 입상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생활체육종목을 목표로 하는 한궁은 안전한 한궁장비(핀)을 투구하는 한국적인 스포츠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양손운동을 통해 좌, 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건강과 사교활동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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