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정읍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시·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귀성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외버스터미널, 태인터미널, 시립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없는 추석을 준비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숙박시설 등 10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31개소의 지적 사항을 발견하고, 28개소는 보수보강을, 3개소는 현장 시정을 완료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는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월 중에 기관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여름철 대비 국립공원 야영장과 캠핑장에 대해 민간 합동점검을 실시해 누전차단기 수리, 소화기 비치, 배수로 정비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하며 여름철 안전도 강화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