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손지훈 선임기자]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는 8월 30일부터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하고 운영 중인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은 30만 본의 수목과 화초류가 식재되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8,000본이 식재된 수국을 활용하여 올해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 8월 말부터 분홍색 단풍이 드는 목수국은 복자기 가로수길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2,000㎡의 수국원은 늦여름 정원에서의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또한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식물 보급에 참여하고 있는 JB가든센터도 올해 연당원 수국축제에 함께한다. 연당원에 1,000본 이상의 수국을 전시 및 판매할 계획이며, 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수국을 보급할 좋은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10월 중순까지 정원 내 카페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 연당원 수국 축제를 통해 내년에 개원 예정인 동서강정원 청령포원과 정원도시 영월을 함께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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