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 조성한 추억의 청보리밭에서 수확한 보리와 그 보리로 가공한 보리차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보리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한 겉보리 품종으로 도정한 보리 1,000kg(1kg씩 소분)과 농업기술지원과에서 직접 위탁 제조한 구수하고 달달한 보리차 200세트(1세트, 티백형태 20개들이 묶음)이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위주로 나눔할 계획이다. 조만강 추억의 청보리밭은 2020년부터 시민의 힐링과 휴양,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하여 30,000㎡ 규모로 조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웃음과 해학 있는 레트로 감성 소환을 테마로 ‘제1회 조만강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축제’를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나눔양은 많지 않지만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아름다운 우리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꼈으면 하고 또한 내년에도 조만강 추억의 청보리밭에서는 소소한 재미와 힐링이 있는 차별화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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