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교육원,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워크숍 개최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프로그램 레벨 업!
[GNN 뉴스통신=이재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3일과 24일 1박 2일간, 오창 제이원 호텔에서 중등교사 및 수학‧과학교육 전문가로 이루어진 TF 30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2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는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중 역량다짐 사업으로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내면에 잠재된 ‘거장’을 찾아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 도내 중학교 1학년 120명을 선정해 11월 사전 온라인 캠프 및 발대식을 통해 사업의 목표와 취지를 공유하고 학생별 프로젝트 주제를 결정하게 되며, 12월에는 3박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숙박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중학교 2학년 60명 과정이 신설되며, 2026년에는 중학교 3학년 30명 과정까지 확대되어, 2026년부터는 연간 210명의 학생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6월 숙박형 1차 워크숍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협의를 통해 개발한 20개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집단 토론을 통해 고도화할 예정이다. 20개의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자연 환경과 과학, 수학을 융합한 주제 탐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11월 사전캠프와 12월 숙박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적용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23일 워크숍 현장을 찾아 “우리 아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빛깔을 지니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존재이다. 옥석과 같은 아이들을 잘 발굴해서 보석을 만드는 것이 우리 모두가 해야할 일이다.”라며, “첨단 기술의 중심은 원천지식과 정보를 확보하는 것으로 그 뿌리는 수학과 과학의 연구이다. 거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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