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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여성 농촌지도자 조직 역할 강화 교육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 농업·지역 이끌어갈 여성농업인 리더십 강조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09:17]

하동군, 여성 농촌지도자 조직 역할 강화 교육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 농업·지역 이끌어갈 여성농업인 리더십 강조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8/23 [09:17]

▲ 하동군, 여성 농촌지도자 조직 역할 강화 교육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사)한국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악양면 매계마을 협동조합에서 여성 농촌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역할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학습단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과장, 농촌지도자 경상남도연합회 임원,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 여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남갑 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경영 주체로서, 또 지역 개발의 리더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춰 그들의 활동 방향과 지속적인 농촌 발전을 위한 리더십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각종 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체험과 함께 생활문화경제 공동체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고령화와 인구 소멸 등 농촌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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