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을 이끌어갈 약초재배 전문가 33명을 배출했다. 23일 산청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2024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을 비롯해 이승화 산청군수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26일부터 5주간 실시한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약초재배농가 등의 약용작물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 운영했다. 교육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자, 약초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일반과정과 기존 약초 재배농가, 일반과정 수료자가 참여한 심화과정이 진행돼 3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재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약용작물 관련 기관과 우수 업체 견학 및 실습 등이 이뤄져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이승화 군수는 “산청군 약초산업 발전을 위해 약초재배 전문가로 활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약초전문인력 양성과 약초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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