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버릇 여든 간다' 동작구,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적극 앞장 21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교사 200여 명 대상 전문 영양교육 실시…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
[GNN 뉴스통신=송인모 기자] 동작구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1일(어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원장과 교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보육시설 내 식사 지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교직원들이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기획됐다. 영양연구 전문가인 김연정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꼭꼭 씹어 삼켜야 똑똑해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연하 작용의 중요성 및 문제별 상담·대응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아기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디딤돌인 만큼 연하 및 저작방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영양 교육을 선보였다. 구는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받고 강사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궁금증 등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 중 한 명은 “오늘 강연을 통해 저작, 연하 기능에 문제가 있는 원아에 대한 상담 및 대응 방법 등을 알게돼 매우 유익했다”며, “해마다 보육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영양 및 위생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해 향후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며,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을 위해 방문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