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4급 고급리더과정 교육생, 진주시 방문 진주시 인구감소 정책, K-기업가 정신 등 청취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진주시는 21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44기 고급리더과정 4분임 교육생 20여 명이 지역 인구감소 대응 방안 등 분임과제 수행을 위한 현장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정책사례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여성·고령·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진주시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알아보고, 현재 교육·문화·복지 등 시정 전반에걸쳐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는 진주시의 노력이 향후 지역 인구 증대에 미칠 기대효과 등을 연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은 지방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진주시의 인구정책과 산청-진주 상생상품권 발행, 진주-사천 경남형 광역환승할인제 추진 등 인근 시·군과의 상생발전 방안들을 살펴보고,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및 지수승산마을, 남강유등전시관, 물빛나루쉼터, 진주성 등 진주의 주요 명소를 견학했다. 이문무 분임장은 “진주시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에서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정책과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는지를 알게 됐다”며 “진주에서 보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국정과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방 도시의 인구소멸 문제는 모든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새롭고 다양한 정책 구상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에 도움이 되는 결과물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 과정은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고급리더 양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4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10개월 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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