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김제시는 24일 보건소, 읍·면·동 방역담당자 및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효율적인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관계자의 전문성 향상 및 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하고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쾌적한 환경과 시민의 안전, 농산물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한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방역 장비 관리법 및 사용 시 안전 수칙과 감염병 예방용 살충제 희석 배수 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시는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소독반은 2개반 4명으로 편성해 매주 관내 지역을 나눠 일출 또는 일몰시간 전후로 빈집, 하수구, 쓰레기장 및 취약지역과 주거지역, 마을권 등 집중 소독을 시행하며, 19개 읍·면·동에서도 관할 구역 자체 방역소독 시행 및 주민 자율방역단을 편성해 하절기 해충구제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을 해주실 방역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제 시민들이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도 위생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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