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한우 송아지 2마리가 경품으로 걸린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0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7회 산청한우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산청 한우 사육에 힘쓰고 있는 한우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민형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한우산업 현황과 향후 한우 농가들의 대처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행운권 추첨에서 한우 송아지 2마리를 경품으로 내걸어 한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두만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장은 “한우 회원들의 단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산청한우인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며 “산청 한우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사료값 상승, 한우값 하락 등 한우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한우 사육과 농가소득에 필요한 수단을 강구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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