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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호우피해 이재민 돕기 물품 기탁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0 [14:55]

경산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호우피해 이재민 돕기 물품 기탁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8/20 [14:55]

▲ 경산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호우피해 이재민 돕기 물품 기탁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지구와 제6지역에서 20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TV·선풍기·전기밥솥·전기장판 각 10대, 여름·겨울 이불 각 10채(금 1,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건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37대 최희상 총재))지구에서 마련한 물품으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설립된 비종교 봉사단체로 전 세계 210개국 140만 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 중으로 356-E 지구 제6지역은 청도, 경산, 영천지역 11개 클럽에서 433명의 회원이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희상 지역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주택과 농경지에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희망이 되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재난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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