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제시는 20일 을지연습 기간 테러발생에 대응한 정부기능유지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테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거제시를 비롯해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8358부대 1대대, 한국전력, KT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 드론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 테러로 발생한 10명의 사상자와 농업기술센터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응하여 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인명 구조, 사상자 응급처치 및 긴급 후송, 현장 통제 및 상황 종료 후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모든 기관과 인원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여러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훈련과 소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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