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합천군은 20일 합천댐 노인복지관에서 대병면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중이용시설 안전, 낙상 예방, 화재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대피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시청각 교육을 넘어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지식을 습득했다. 합천군의 '찾아가는 안전교실'은 군민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으로,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육은 생활, 교통, 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 보건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강사의 강의와 체험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상자의 특성 및 연령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합천군은 이장단, 학생, 어르신 등 약 460여 명을 대상으로 군민안전교실을 운영하며,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통해 높은 교육 만족도를 얻고 있다. 교육 신청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원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합천군청 안전총괄과(055-930-3454)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걸 합천군 안전총괄과장은 “찾아가는 군민안전교실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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