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통영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및 RCE세라트라숲 등에서 2024 코리아둘레길 쉼터사업 일환으로 제1차 통영 남파랑길 청년캠프(태어난김에 통영 남파랑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 유입 및 통영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통영 거주 청년을 제외한 전국의 20~30대 32명의 청년들이 모여서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놀이마당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아이스브레이킹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작년보다 더욱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걷기 프로그램 외에 해양스포츠 체험 및 밤바다 야경투어 등 시원한 관광코스가 한층 더해져 1일차는 남파랑길 28·29 일부 코스 걷기, 밤바다 야경투어를 실시했고, 2일차에는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해상택시, 요트, 카약 등의 해양스포츠 위주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청년캠프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너무나 재미있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걷는 동안 보이는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은 인상적이고 특히 이순신공원에 보는 통영의 바다 풍경은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며 “밤바다 야경투어에서 본 통영 바다의 야경 또한 정말 멋졌고 처음 해 본 해양스포츠도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청년캠프에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기회가 된다면 통영에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차는 오는 24일 토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통영시는 청년캠프 뿐만 아니라 장년층 및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걷기 및 관광콘텐츠를 개발․ 홍보하여 코리아둘레길 걷기사업 및 통영관광 활성화에 힘쓸 것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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