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업 채용 연계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모집!환경개선금 2,000만 원, 채용장려금 월 60만 원, 12개월 지원 확대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경상남도는 청년 채용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 채용 연계 청년일자리 사업(경남형 트랙)’을 개선하여, 현장실습학기제와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학교-경남도와 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협약 학교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채용장려금과 환경개선금 등 인센티브를 비롯한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과 직업계고, 대학(교) 채용 연계 강화를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부터 장기근속, 지역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산학연계를 통한 취업시장 조기 진입으로 도내 청년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기존 도내 기업에서 현장실습학기제와 인력양성사업 참여 도내 기업으로 변경하여, 청년 채용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의무 실습과정이 있는 업종은 사업 참여가 제외되며, 인증 기간이 신설되어 2년간 지원 후 2년마다 청년 고용유지율(최근 1년 60% 이상) 평가 후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인센티브 지원이 확대되어 ▲근무환경개선금 2,000만원 ▲채용장려금 월 60만원, 12개월 ▲주거정착금 월 30만원, 12개월이 지원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기업 채용 연계 청년일자리 사업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여 참여의향서를 작성해, 경상남도 인력지원과에 전자우편으로 8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개편을 통하여 기업과 학교, 경남도와 산학관 협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 지원을 통해 청년 채용 연계를 강화하여 청년 고용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도내 많은 기업의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