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광고제,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내일(21일) 막 올려 전시는 27개국 402편 상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을 다룰 예정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에이아이엠(AIM)! 인공지능(AI)으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오는 8월 21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최근 화두인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의 흐름과 변화를 조망하는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 대규모 회의(콘퍼런스), 경진대회 등 업계 전문가는 물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된다. 주요 일정은 ▲개막식(8.21. 오후 5시) ▲시상식(8.23. 오후 5시) ▲전시(8.21.부터 23. 주제 전시,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홍보존, 수상작 전시, 홍보부스 등) ▲콘퍼런스(8.21. 부터 23. 마케팅, 광고, 디지털 테크, 영상 등 분야별 글로벌 현직 전문가 실무 강연) ▲경진대회(8.20. 부터 23. 전 세계 주니어 광고인, 대학생 경진대회) 등이다. 이번 행사는 402편을 전시 상영하며, 올해 전시에는 '창의성(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광고, 인공지능(AI) 광고모델 출연 광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광고 등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광고 캠페인들을 대거 소개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능력을 따라잡지 못하는 분야로 여겨지는 ‘유머’를 소구로 한 재미난 광고를 소개하며, 오직 인간만이 창조해 낼 수 있는 재치 있는 내용으로 다뤄진다. 또한, 해운대구 구남로 일대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 조성 홍보 공간(존)도 함께 운영해 광고계에 신선한 형태를 제시한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오사카 도톤보리처럼 세계적인 광고·미디어 명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됐던 코엑스 외 해운대, 광화문, 명동이 지난해(2023년) 말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외에도 국내외 광고,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영상 관련 단체와 기업 등이 참여하는 홍보 공간(부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광고업계 혁신과 발전을 이끈 선도자들을 위한 국제명예상 시상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국제명예상’ ▲해외 부문은 지난 2014년부터 약 6년간 버거킹 최고마케팅책임자로서 당대 최고의 마케팅으로 손꼽히는 여러 캠페인을 전개한 세계적인 마케팅 업계의 거장 페르난도 마차도(Fernando Machado)가 선정됐다. ▲국내 부문은 대한민국 광고업계를 대표하는 입지전적인 인물이자, 지난해 코로나 직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아시아 광고인의 축제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김낙회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는 이에게 수여하는 ▲‘이노베이티브 리더(Innovative Leader)’는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현 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가 선정됐다. ‘공로상’ ▲국제 부문은 16년째 애드테크 및 마케팅 대규모 회의(콘퍼런스)에서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통찰력을 공유하고 있는 애드텍 도쿄(ad:tech tokyo)가 수상하게 됐다. ▲국내 부문은 광고업계에 30여 년간 종사하며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엘지(LG) 그룹 광고 지주사 지투알(GⅡR)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국내 광고·마케팅 전문가 정성수 전(前) 에이치에스에이디(HSAD) 대표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의 대규모 회의(콘퍼런스)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최신 산업 동향을 조망하는 '메인 콘퍼런스(Main Conference)'와 ▲광고·마케팅·디지털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밋업(Meet-up)'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44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메인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의 혁신적 잠재력에 대한 세계적(글로벌) 거대 정보 기술(빅테크) 기업의 관점을 살펴볼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된다. 기조연설자로는 세계 주요 광고제를 휩쓴 거물이자, 이번 행사의 국제명예상 수상자인 페르난도 마차도와 마케팅 및 광고 전문가이자 국내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에이치에스에이디(HSAD)의 박애리 대표가 참여한다. ▲페르난도 마차도는 창의적인(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인간의 재능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무한히 발휘할 방법을 공개하고, ▲박애리 대표는 급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선두 기업으로서 인공지능(AI) 시대에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케팅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구글(Google)의 크리에이티브 및 혁신 부문 책임자이자 올해 심사위원장 중 한 명인 수자나 아펠바움(Suzana Apelbaum, 브라질)은 인공지능(AI)과 창의성(크리에이티브)을 통해 인공지능(AI)의 보편화가 창의성(크리에이티브)에 끼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하고, ▲메타(Meta)의 주요 고객 및 에이전시 담당자 총괄이자 모바일 광고 및 상거래(커머스) 해법(솔루션) 전문가인 타와나 머피 버넷(Tawana Murphy Burnett, 미국)은 혁신, 창의성, 연결을 강화하는 인공지능(AI)에서 인공지능(AI)의 혁신과 창의성으로 소비자와 기업을 강력하게 연결하는 ‘메타’만의 비결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정우 센터장이 생성 인공지능(AI) 시대가 불러온 산업 변화와 대응 전략을 통해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의 유행(트렌드)과 업계 인공지능(AI) 활용 동향, 그리고 국가 대항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생성 인공지능(AI) 기술 및 산업 경쟁에서 우리의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밋업 콘퍼런스'에서는 '창의성(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쇼트 폼 챌린지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인기 창작자(크리에이터) 겸 가수 이짜나언짜나(EZUZ)가 제트(Z)세대가 주목하는 ‘밈 음악과 크리에이티브’로 참관객을 만난다. ▲임시 매장(팝업) 장인으로 불리는 프로젝트 렌트의 최원석 대표는 진심을 담아 소비자를 매혹하는 공간 기획의 법칙에 관해 이야기하고 ▲다양한 창의성(크리에이티브)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브랜드가 가진 가치를 긍정적으로 세상에 전하는 디마이너스원의 김동길 대표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캠페인'을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통찰(인사이트)과 비전을 공유한다. 또한, 국내외 신진 창작자(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연 프로그램 '뉴스타즈'와 '영스타즈'가 진행된다. ‘뉴스타즈’와 ‘영스타즈’는 주어진 시간 내 주제에 적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기획․제작해 경합을 벌여, 심사와 피드백을 통한 전문가의 노하우와 업계 트렌드를 배울 수 있는 광고 경진대회다. 특히, ‘영스타즈’ 수상자에게는 대홍기획, 에이치에스에이디(HSAD), 제일기획 등 20개 사에서 직무 실습(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나라 광고의 창의성(크리에이티브) 수준과 애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의 수준이 이미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통해 광고뿐만 아니라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 세계적 흐름(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 광고의 기술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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