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속 단수 큰 불편, 대응책 마련하라”단수 시 신속 조치 및 온열환자 발생 않도록 폭염 대응 강화 주문
[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이범석 청주시장이 19일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단수사고에 대해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발생할지라도 신속하게 조치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요즘 같은 폭염에 단수는 시민들께 굉장히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올해 폭염은 굉장히 온도도 높고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폭염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하며 “관내 학교들이 개학을 시작하고 있고 또 추석 명절도 다가오고 있으니,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께 방역수칙 안내를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및 관광활성화 자원 발굴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사업, 신혼부부 대출자금 지원사업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는 민선8기 정책 방향에 맞게 업무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말헀다. 이어 이 시장은 “올해 연간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500만명으로 예상되고, 내년 청주 오스코(OSCO)도 개관하는데다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미디어아트전시관이 들어서는 등 청주 관광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며 “주관부서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가 청주를 찾는 분들을 위해, 또는 외지인이 청주에 오고 싶도록 만들기 위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올해 10월 개장을 앞둔 초정치유마을에 대해서는 “정식 개관 전 사전 시범운영기간에 꼼곰히 점검하고 고칠 부분을 정비해서 청주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주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외에도 이범석 시장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을지훈련에 대해서도 진지한 자세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오늘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울지연습에 형식적으로 참여하지 말고, 보다 소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여해야 한다. 충무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재정비하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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