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거창군은 지난 19일 2024년 을지연습의 첫 시작으로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초상황보고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연습개시상황 보고, 군수의 당부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사·정부 연습 상황을 공유하고 국가 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히 전시 행정 체제로 전환하는 훈련으로, 군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북한 핵무기 개발과 사용 조건의 구체화, 다종의 미사일 개발 등을 통해 한국과 우방 국가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엄중한 안보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직원 모두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훈련은 국가의 안전보장을 위해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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