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함안군은 19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내년도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상급기관의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해 국가정책과 도의 시책에 부응하고, 실효성 있는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서장은 직원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가 담당부서에서는 우수시책 발굴 제안자 및 부서에 대한 포상과 가점 등 인센티브를 최대한 지원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지방보조금 관리 및 지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사업담당 및 예산담당부서에서는 사업목적의 타당성, 사업효과 및 유사중복 여부 등에 대한 성과평가를 철저히 하고, 3년 이상 연례적으로 지원되는 행사성 사업과 일몰 도래사업, 수혜대상이 극히 적은 사업은 전면 재검토하여 단계적으로 축소‧폐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보조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위법 부당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조금 횡령 등 부정사업자에 대해서는 보조금 환수와 5년 이내 보조금 교부 제한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함안군 상징물 도시브랜드 홍보 및 적극 활용에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함안군의 문화‧역사적 가치와 고유한 특성 등 군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함축적으로 디자인한 도시브랜드 심벌마크와 엠블렘 등이 추가됐다. 이에 군민이 알 수 있도록 홍보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전 부서에서는 각종 행사 및 홍보 시 도시브랜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하계휴가와 폭염 등으로 인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크다며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계휴가철과 을지연습 기간 복무위반 등 상부기관 공직기강 특별감찰이 있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내부직원과 민원인의 설문조사를 거쳐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12월에 발표한다. 이에 금품수수 및 복무 위반, 음주운전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소극행정과 무사안일, 보신주의가 군의 발전을 저해하고 그 피해는 군민에게 돌아가므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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