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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면, 면지 편찬위원회 현판식 마을별 문화유산·지역 인물 등 담아

고일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8/19 [09:34]

산청군 생비량면, 면지 편찬위원회 현판식 마을별 문화유산·지역 인물 등 담아

고일우 기자 | 입력 : 2024/08/19 [09:34]

▲ 산청군 생비량면, 면지 편찬위원회 현판식 마을별 문화유산·지역 인물 등 담아


[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산청군 생비량면은 지난 16일 생비량면복지회관에서 ‘면지 편찬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는 조학규 생비량면장, 권재현 생비량면지 편찬위원장, 안천원 산청군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생비량면지 편찬위원회는 생비량면의 고유한 역사와 마을별 문화유산, 지역 인물 등 기록과 역사를 담기 위해 지난해 7월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발족한 바 있다.

권재현 편찬위원장은 “오래전부터 면지를 발간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생비량면의 역사와 지키고 기억해야 할 마을별 문화유산, 본받아야 할 지역 인물 등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조사하고 수집해 후손들에게 남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학규 생비량면장은 “생비량면지 편찬사업은 면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역사적 과업”이라며 “면지 편찬 과정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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