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충북 괴산군 문광면 문광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한 '2024년 문광초등학교 총동문 한마음대회'가 지난 17일, 개교 84주년의 역사와 전통을 경축하며 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장광수 교장, 유창무 전 중소기업청장, 김수갑 전 충북대학교 총장, 강원규 원로 동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총동문회가 주최·주관하여 선후배 기수를 섞어 단체별 장기자랑과 OX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선후배 간에 진한 우애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수응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문광초등학교 출신임을 가슴 속에 뿌듯한 자긍심으로 안고 살아왔다”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모교의 전통에 흠이 나지 않도록 전 동문이 화합하고, 어린 시절 함께 웃고 뛰며 즐겼던 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려 오늘 하루 선후배 동문 간의 사랑과 정이 가득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수 교장은 축사에서 “문광초등학교는 여러분이 다니던 학창 시절보다 규모가 작아져 아쉬움이 있지만, 느티울 하모니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 등 특색 있는 예술 교육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계발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항상 자랑스러운 모교를 잊지 마시고, 모교의 명예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기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에서 각자가 18번 곡을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냈고, 경품에 당첨된 동문들이 서로 얼싸안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연출되며, 뜻깊은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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