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오정섭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24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먼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보강천 제방사면 유실 현장과 도안면 화성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을 살펴본 이 군수는 우기 전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주요 공정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를 주문하고 재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천소하천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우기 대비 예방조치와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또한 증평읍 초중리 수방자재 창고를 방문해 응급복구 장비 및 자재 비치 상황 등을 확인하며 우기 대비 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이재영 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게릴라성 호우가 빈번히 발생해 군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해복구사업장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로 철저히 대비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군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기간’을 운영하며 집중 안전 점검 및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풍수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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