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고일우 기자] 남해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제 8962부대 2대대,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습 기간 중 22일 14시 정각에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이 실시되며, 적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과 (긴급)이동차량 통제훈련이 동시시 진행될 예정이다. 적 공습대비 대피훈련은 남해군청과 남해우체국 지하대피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차량 통제훈련은 남해경찰서와 남해소방서가 주관해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훈련으로 진행된다. 20분간 유배문학관-'효자문삼거리-'남해읍사거리-'남해병원-'남해공용터미널-'유배문학관 구간에서 차량이동 통제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14시 공습 사이렌 경보 후 해당 구간의 차량운전자는 통제 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량을 도로 우측으로 정차하고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훈련 상황에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군민 생활안전을 보장하고 불편이 없도록 대피 훈련을 진행하겠으니 군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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