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N 뉴스통신=gnn뉴스통신] 부산 동구는 지난 22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어울림파크복합플랫폼' 조성 사업 설계공모 심사 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9월부터 참가 등록한 23개 업체 중 총 4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5명의 건축설계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기타 입상작들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11월 29일 동구청 홈페이지와 세움터에 공개됐으며, 당선된 업체에게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권한이 부여되고, 입상작에는 설계보상비가 지급된다. '어울림파크복합플랫폼' 건물은 동구 좌천동 915-44번지 일원에 자리잡을 예정인 아동·청소년복지시설 건물로, 연면적 4,440㎡ 규모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주요시설로 설치된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공사를 착공하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인근에 2027년까지 조성되는 옛 좌천초 부지 '좌천활력어울림파크' 다목적복합 주민 편의시설과 더불어 산복도로 일대 모든 주민이 다양한 복지·문화·체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어울림파크복합플랫폼 건립은 북항 재개발에 따른 젊은층 인구 유입에 대비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복합 공간으로 지역의 정주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GNN 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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